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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뒤늦게 강의를 다시 확인해 봤는데 당시에 뭔가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번거롭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강의자료를 받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어떤 수업 말씀하시나요? 강의자료를 받을 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ㅠㅠ 누구도 이렇게 친절히 답변해주시지 않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비전공자 웹디자인 독학 반갑습니다. 비전공자가 디자인을 하기란 참 난감하죠. 그럼에도 주변에서 그런 요구들이 꽤나 있을듯 합니다. 막상 디자인을 하려고 하면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또 무엇이 좋은지 판단하기 참 어렵습니다. 또 공부를 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도 알 수 없고요. 말씀하신대로 학교를 또 다니는 것은 너무 무리고요. 결국 학원 같은 기관을 알아보게 됩니다. 아무튼 의지가 있으시니 반갑네요. 공부로드맵을 정하고 장기전으로 가겠다는 태도도 훌륭하고요. 몇가지 방향은 제안드릴 수 있지만 결국은 본인의 의지 문제입니다. 그런 의지가 있다면 단기간 안에 충분히 좋은 디자이너가 되실 수 있습니다. 먼저 디자인을 알려면 미술사를 공부하세요. 원시미술에서 중세미술까지, 르네상스 이전까지의 미술사를 공부하시면 됩니다. 중세까지의 미술은 사실상 미술이 아니라 디자인에 가깝습니다. "아 옛날에는 이렇게 디자인 했구나" 생각하며 사례들과 맥락을 보시면 되죠. 기술사도 보시면 좋습니다. 고대기술에서 현대기술까지의 변화가 바로 디자인을 둘러싼 사회적 맥락의 변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술과 기술을 둘러싼 세계사적 맥락을 알면 더욱 좋고요. 좀 더 의지가 있다면 기술철학에 대한 책을 보면 좋습니다. 그리고 나서 디자인역사 책을 보시면 됩니다. 실기로는 타이포그래피를 공부하시면 좋습니다. 타이포그래피는 모든디자인의 기초입니다. 타이포그래피를 공부하고 주변을 둘러보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글자이미지로 덮혀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형준님이 하는 작업도 대부분 타이포그래피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타이포그래피는 실습을 겸하면 좋습니다. 디자인학교의 김의래 선생님 수업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생각을 이미지로 옮기는 연습을 하시면 좋습니다. 이것은 정말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구글에 가시면 비헨스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 나온 다른 분들의 작업을 보면서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결국 많이 보고, 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디자인잡지는 몇권이 있습니다만 초급자에게 딱히 추천하기가 주저됩니다. 서점에 가서 맘에 드는 것 있으면 보세요. 하지만 디자인 공부하는데 큰 도움을 기대하시기 보다는 말씀대로 트랜드를 파악하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발코딩을 공부했다고 해서 모두 코딩을 잘하지 않듯이, 디자인 대학을 다녔다고 해서 모두 디자인을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디자이너들도 상당한 편차가 있습니다. 결국 자기 자신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달려있죠. 공부는 일종의 어떤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방향은 있지만 끝은 없죠. 디자인작업을 계속 하다보면 결국 스스로 디자인이 어떤 것이라고 깨닫게 되고 거기서 만족하면 끝이겠지만... 그 생각을 계속 업데이트시키는 노력을 하길 바랍니다. 그렇게 지루한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가면 작업은 더욱 좋아집니다. 개발자가 디자인을 할 줄 알다면 정말 훌륭한 커리어를 갖게 될 것입니다. 일타쌍피, 누구나 탐나는 개발자 혹은 디자이너가 되는 셈이죠. 어쩌면 형준님에게 지금이 기회일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디자이너가 해야한다는 편견을 버리고 스스로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기회말입니다. 건투하시길~ 책 추천 : 양정무 버나드 칼슨 닐 포스트먼 윌리엄 맥닐 조너선 우드햄 원유홍 외 www.behance.net 비전공자 웹디자인 독학 수강확인서가 필요하시면 메일로 보내드릴수 있습니다. ^^ 혹시 수료증도 나오나요? '키치=나쁜 디자인' 규정한 분은 제가 아니라 철학자 이성민 선생님이고요. 이분은 '아리스토텔레스+하이데거+아렌트'를 짬뽕해 그 도식을 만드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키치에 우호적입니다. 우리 삶이 키치로 둘러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키치 개념은 어렵습니다. 아브라함 몰르의 란 책이 유명한데 ... 넘 어렵습니다. 두 차례 정도 읽었는데, 한 번도 읽지 않은 느낌이랄까요. 다소 접근성이 좋은 책은 오창섭 선생님의 입니다. 오선생님은 키치와 현대 디자인의 연결을 시도하십니다. 이 관점이 '과거의 모던 디자인은 키치에 가깝다'는 정황이겠죠. 이런 관점은 디자인 평론가 최범 선생님도 비슷합니다. 그분의 책을 보면 굉장히 큰 틀에서, 다소 시니컬하게 한국의 20세기 모던디자인 비판하고 있습니다. 제 대답은 대부분 다른 분들의 관점을 소개한 것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키치의 정의는 '익명의 표절'입니다. 어떤 사물이나 서비스를 가져올때 본질이나 가치를 따져보지 않고, 그냥 마구 가져다 쓰는 행위죠. 그러니까 도덕성 없는 모방 그리고 내용과 형식이 괴리된 상태인데... 그런 것들이 모여 현실 속에 서 통용되는 상황. 이게 키치죠. 예를 들어 현대 서울의 거리 모습이 대표적인 키치의 단면이죠. 키치를 대놓고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왜냐면 내 생활 자체가 키치로 둘러쌓여 있고, 거기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으니까요. 이런 점에서 '과거의 모던 디자인은 키치에 가깝다'고 말하면서 키치를 나쁜 디자인이라 단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성민 선생님의 도식을 소개한 것은 그 분의 도식이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제 스스로에게 다시 자문해 보는 차원에서 댓글을 달았다고 봐야죠. ux에대한 질문 1. '디자인은 문제해결과정이다.' 라는 말이 정말 명제입니까? : 명제가 아닙니다. 디자인은 사물, 시스템, 메시지 등의 양상을 계획, 설계, 제작하는 일입니다. 그 중에 어떤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게 될 수도 있지만, 모든 경우에 그렇지는 않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문제'로서 존재하지 않는 무언가를 고안할 때도 있습니다. 2. 조형성은 기능성/기획보다 아래일까요? : 이 두 가치의 우열을 가리기는 의미가 없습니다. 기능성은 계획, 설계 단계에서 중요하고, 조형성은 설계, 제작 단계에서 중요합니다. 기획을 제작보다 고차원적인 행위로 여기는 자세는 이론이 실제보다 중요하다는 말만큼이나 덧없습니다. 3. 포스트모던시대에 기능성에 대한 강박을 탈피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동시대는 이런 기능성 위주의 말들이 재등장하는것일까요? : 과거 디자인에서 '기능'이 인간의 삶을 재편하고 규정하는 방법이었다면, 요즘 UX에서 말하는 '기능'은 인간의 행위나 행동 양식을 배려하는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같은 단어지만 다른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20세기 모더니즘 디자인은 인간 친화적인 디자인이 아니었습니다. ux에대한 질문 윤여경 선생님께 여쭙습니다. 키치란 어떤 개념인가요? '키치 = 나쁜 디자인' 이라고 규정하신 정황과, '과거의 모던 디자인은 키치에 가깝다'라고 분석하신 정황이 궁금합니다. ux에대한 질문 지적하신대로 저도 앞으로 디자인은 자급자족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만큼 디자인이 확대되고 중요해지는 시대가 되겠죠. 반면 전통적인 디자이너의 일들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 것이고요. 그래서 현재의 디자인교육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디자이너의 일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디자인을 잘하는 것은 확실히 유리합니다. 누구나 좋은 디자인을 추구하기에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할 줄 아는 능력은 엄청난 장점이 됩니다.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안됩니다. 그 이상의 무엇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현재 디자인을 공부하는 분들은 플러스 알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알파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각자의 영역이라는 생각입니다. 다시 현재의 디자인 교육 시스템으로 돌아가면, 4년의 학제는 너무 깁니다. 2년의 대학원 과정도 사실상 필요없습니다. 제도권에서 교육을 하려면 물론 필요한 스팩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제도권 교육에 목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요즘은 디자인대학을 다닌다고 해서 디자인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석사가 학사보다 디자인을 잘하는 경우도 없으니까요. 아무튼 현재의 디자인교육에서 4년이란 시간은 너무 깁니다. 그래도 대학을 다니는 이상 어쩔수 없이 4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니까 설계를 잘해야 합니다. 우선 4년내내 디자인을 배우려고 하면 됩니다. 타이포그래픽, 동영상, 이미지메이킹, 디자인역사 등 기초적인 내용을 습득하고 나머지 시간은 새로운 무언가를 공부해야만 합니다. 학교 과정에도 목맬 필요가 없어요. 일단 대학에 내가 원하는 과목이나 교수가 없으면 다른 학교 과정을 청강하거나, 지금 디자인학교처럼 다른 곳에서 진행하는 과정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찾아보시면 좋은 과정이 많이 있습니다. 동아리, 스터디 모임도 많고요. 아무튼 디자인의 기초 과정은 2년이면 충분합니다. 나머지 시간은 다른 것을 해야 합니다. 차라리 빈둥빈둥 놀아도 됩니다. 대학+청춘이라는 시간을 즐겨도 무방합니다. 어짜피 사회에 나오면 새롭게 습득해야 하니까요. 마음이 조급하다면 코딩을 배워도 되고, 인문학에 빠져도 됩니다. 어떤 분야든 디자인만 아니면 됩니다. 그것을 2년동안 공부하세요~ 그러니까 어떻해든 '+알파'를 익혀야 합니다. 그렇게해서 디자이너만으로 취업하려 하지말고,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창업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4차 산업혁명과 디자이너의 필요성 한심하다뇨! 과감하게 본질을 찌르는 질문이라는 생각입니다. 디자인에 관한 도식을 하나 제안합니다. 추천사를 써주신 철학자 이성민 선생님의 개념 도식입니다. 미적인 측면이 완전하고, 기능적 측면이 전혀 없는 한쪽 극단이 있다고 합시다. 그것을 예술이라고 부르죠. 그럼 다른 쪽 극단은 미적인 측면이 전혀 없고, 기능적 측면이 완전하겠죠. 그건 뭐라고 불러야 할지, 음... 일단 X라고 하죠. 사실 과학이 좀 그렇습니다. 예술과 X(과학)의 극단적 상황을 상상하면 되겠죠. 디자인은 미적 완전성을 추구하는 예술과 기능적 완전성을 추구하는 X의 중간 어디즈음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디자인은 미적인 측면과 기능을 동시에 고려하는 분야죠. 이것을 잘 구현하고 좋은 디자인이고, 잘 구현하지 못하면 나쁜 디자인이 되겠죠. 우리는 보통 나쁜 디자인을 '키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예술과 과학으로 구분된 축이 X축이라면, 디자인과 키치로 구분된 축은 Y축이 되겠죠. 1. 자 이제 민기님의 첫번째 질문에 대답할 도식은 그러진것 같습니다. '문제해결'은 결코 쉽게 보아선 안됩니다. 세상에 문제 해결된 것이 어디 하나 있나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모든 것이 문제 해결을 지향하고 있는 과정이겠죠. 이 과정을 좀 더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유형화시켜 보죠. 문제와 해결 사이에는 크게 3개의 디딤돌이 있습니다. 먼저 갈등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대화의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대화를 통한 타협이 있겠죠. 그러면 해결이 된듯 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무언가에 의해 해결은 다시 문제 상황이 되곤합니다. 이렇듯 문제 해결은 '문제->갈등->대화->타협->해결->문제'라는 영원한 순환을 하게 됩니다. "디자인은 문제해결과정이다"는 좁은 명제가 아니라 너무 큰 명제입니다. 세상에 문제 해결 아닌 것이 없습니다. 기능적 문제해결, 미적 문제해결, 정치적 문제해결, 경제적 문제해결, 정신적 문제해결, 육체적 문제해결... 결국 이 명제는 "디자인은 세상의 모든 과정이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사실 이 명제의 문제는 '좁은 해석'이 아니라 '너무 넓은 해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UX, 서비스, 씽킹 등의 단어가 최근 유행이죠. 그래서 뭔가 장인 정신에 입각한 조형적 디자인이 위협을 받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실필요 없습니다. 위 단어들의 등장은 뭔가 관점의 변화, 확장을 의미합니다. 불과 10여년전까지 디자인은 인간에 대한 관점이 전혀 없었습니다. 디자인이 인간을 위한, 인간에 의한 활동임에도 디자인 분야가 가진 인간에 대한 인식이 전무했습니다. 오로지 사물, 대상에 집중했죠. 그래서 디자인 분야가 절음발이가 되었습니다. 디자인은 약 150년정도의 짧은 역사를 가지기에 학문화가 미흡하다고들 합니다. 그럼 심리학, 사회학은요? 경제학도 그렇고 현대 대부분의 학문이 200년이 채 안되었습니다. 왜 그럼 유독 디자인은 학문화가 더딘 것일까요? 제 생각에는 인간에 대한 인식 부족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학문들은 나름의 인간에 대한 정의나, 연구 등이 풍부하거든요. 저는 이런 문제 의식에서 언젠가부터 디자인이 사물에서 눈을 떼고 인간을 지향하기 시작하지 않았을까 판단합니다. 형태심리(게슈탈트심리)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가 얘기하는 인간 이야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죠. 아무튼 디자인 분야는 최근에야 비로소 인간에 대한 학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언젠가는 디자인 분야가 독자적 인간 인식을 갖게 될때 독립된 학문 분야로 인정받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UX 등 언급하신 표현들은 이런 흐름에서 등장한 과도기적 표현이 아닐까 싶네요. UX 등의 표현은 '이론'적 측면을 강조한 것입니다. 사실 디자인에 이론 교육은 너무너무너무 없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아주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장인교육의 과잉이 더 문제입니다. 이제야 디자인 분야는 조형적(신체적) 측면과 무형적(정신적) 측면이 균형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고작 시작했을뿐인데 조형적 디자인이 위협받을 이유가 없죠. 앞으로 좋은 균형을 이루리라 생각합니다. 3. 위에 기술한 측면에서 UX와 인터렉션 디자인은 "이용자=인간에게 친화된 디자인을 하자"가 맞습니다. 바로 모더니즘 디자인의 모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모토였지 현실인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모더니즘은 이제와서야 비로소 시작했다고 봅니다. 20세기에는 모더니즘에 대한 주장(철학)이 있었고, 21세기에 생활에 침투해 상식이 되었습니다. 20세기 대부분의 제품들은 무척 장식적이었습니다. 그 당시의 물건들을 한번 찾아보세요. 어떤 장식 강박을 느낄 정도입니다. 최근에 들어서야 생긴 애플과 무지 등이야말로 우리가 소위 모더니즘이라 부르는 디자인이 아닐까요. 현재 디자인 역사에 등장하는 디자인들의 상당수가 모마 미술관에 있는 유물들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디자인들은 현실에서 대량 생산된 경우가 거의 드물다고 하더라고요. 디자인 역사 책에 등장하는 사례들 중 약 90%가 현실에서 사용되지 않았다는 구절을 어딘선가 본적 있고요. 아무튼 우리가 배운 디자인 역사는 현실적 디자인이라기 보다는 이상적 디자인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 이상이 이제와 현실화 된 것이겠죠. 지금까지 본 모던스러운 디자인은 키치(나쁜 디자인)에 가깝단 생각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모더니즘의 재등장이 아니라 본격적인 첫등장인 셈이죠. ux에대한 질문

상담소 / 28개의 글

  1. 28. 강의자료를 받을 수 있나요?
    최호석 1달 전
    2개의 의견
    6일 전
  2. 27. 비전공자 웹디자인 독학
    신형준 2달 전
    2개의 의견
    2달 전
  3. 26. 혹시 수료증도 나오나요?
    브이노마드 4달 전
    1개의 의견
    4달 전
  4. 1개의 의견
    7달 전
  5. 24. ux에대한 질문
    신민기 7달 전
    4개의 의견
    6달 전
  6. 23. 디자인이란 무엇일까요?
    Ganghyun Buron-Yi 7달 전
    1개의 의견
    7달 전
  7. 1개의 의견
    8달 전
  8. 2개의 의견
    9달 전
  9. 20. 디자인 질문
    김미래 1년 전
    1개의 의견
    1년 전
  10. 19. 편입해야할까요?
    김미래 1년 전
    2개의 의견
    11달 전
  11. 3개의 의견
    11달 전
  12. 1개의 의견
    1년 전
  13. 2개의 의견
    1년 전
  14. 15. 어느 디자인과 학생의 고민
    박재연 1년 전
    2개의 의견
    1년 전
  15. 14. 동영상 끊김이 너무 심해요
    안경준 1년 전
    1개의 의견
    1년 전
최근 댓글
제가 뒤늦게 강의를 다시 확인해 봤는데 당시에 뭔가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번거롭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강의자료를 받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어떤 수업 말씀하시나요? 강의자료를 받을 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ㅠㅠ 누구도 이렇게 친절히 답변해주시지 않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비전공자 웹디자인 독학 반갑습니다. 비전공자가 디자인을 하기란 참 난감하죠. 그럼에도 주변에서 그런 요구들이 꽤나 있을듯 합니다. 막상 디자인을 하려고 하면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또 무엇이 좋은지 판단하기 참 어렵습니다. 또 공부를 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도 알 수 없고요. 말씀하신대로 학교를 또 다니는 것은 너무 무리고요. 결국 학원 같은 기관을 알아보게 됩니다. 아무튼 의지가 있으시니 반갑네요. 공부로드맵을 정하고 장기전으로 가겠다는 태도도 훌륭하고요. 몇가지 방향은 제안드릴 수 있지만 결국은 본인의 의지 문제입니다. 그런 의지가 있다면 단기간 안에 충분히 좋은 디자이너가 되실 수 있습니다. 먼저 디자인을 알려면 미술사를 공부하세요. 원시미술에서 중세미술까지, 르네상스 이전까지의 미술사를 공부하시면 됩니다. 중세까지의 미술은 사실상 미술이 아니라 디자인에 가깝습니다. "아 옛날에는 이렇게 디자인 했구나" 생각하며 사례들과 맥락을 보시면 되죠. 기술사도 보시면 좋습니다. 고대기술에서 현대기술까지의 변화가 바로 디자인을 둘러싼 사회적 맥락의 변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술과 기술을 둘러싼 세계사적 맥락을 알면 더욱 좋고요. 좀 더 의지가 있다면 기술철학에 대한 책을 보면 좋습니다. 그리고 나서 디자인역사 책을 보시면 됩니다. 실기로는 타이포그래피를 공부하시면 좋습니다. 타이포그래피는 모든디자인의 기초입니다. 타이포그래피를 공부하고 주변을 둘러보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글자이미지로 덮혀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형준님이 하는 작업도 대부분 타이포그래피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타이포그래피는 실습을 겸하면 좋습니다. 디자인학교의 김의래 선생님 수업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생각을 이미지로 옮기는 연습을 하시면 좋습니다. 이것은 정말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구글에 가시면 비헨스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 나온 다른 분들의 작업을 보면서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결국 많이 보고, 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디자인잡지는 몇권이 있습니다만 초급자에게 딱히 추천하기가 주저됩니다. 서점에 가서 맘에 드는 것 있으면 보세요. 하지만 디자인 공부하는데 큰 도움을 기대하시기 보다는 말씀대로 트랜드를 파악하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발코딩을 공부했다고 해서 모두 코딩을 잘하지 않듯이, 디자인 대학을 다녔다고 해서 모두 디자인을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디자이너들도 상당한 편차가 있습니다. 결국 자기 자신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달려있죠. 공부는 일종의 어떤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방향은 있지만 끝은 없죠. 디자인작업을 계속 하다보면 결국 스스로 디자인이 어떤 것이라고 깨닫게 되고 거기서 만족하면 끝이겠지만... 그 생각을 계속 업데이트시키는 노력을 하길 바랍니다. 그렇게 지루한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가면 작업은 더욱 좋아집니다. 개발자가 디자인을 할 줄 알다면 정말 훌륭한 커리어를 갖게 될 것입니다. 일타쌍피, 누구나 탐나는 개발자 혹은 디자이너가 되는 셈이죠. 어쩌면 형준님에게 지금이 기회일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디자이너가 해야한다는 편견을 버리고 스스로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기회말입니다. 건투하시길~ 책 추천 : 양정무 버나드 칼슨 닐 포스트먼 윌리엄 맥닐 조너선 우드햄 원유홍 외 www.behance.net 비전공자 웹디자인 독학 수강확인서가 필요하시면 메일로 보내드릴수 있습니다. ^^ 혹시 수료증도 나오나요? '키치=나쁜 디자인' 규정한 분은 제가 아니라 철학자 이성민 선생님이고요. 이분은 '아리스토텔레스+하이데거+아렌트'를 짬뽕해 그 도식을 만드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키치에 우호적입니다. 우리 삶이 키치로 둘러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키치 개념은 어렵습니다. 아브라함 몰르의 란 책이 유명한데 ... 넘 어렵습니다. 두 차례 정도 읽었는데, 한 번도 읽지 않은 느낌이랄까요. 다소 접근성이 좋은 책은 오창섭 선생님의 입니다. 오선생님은 키치와 현대 디자인의 연결을 시도하십니다. 이 관점이 '과거의 모던 디자인은 키치에 가깝다'는 정황이겠죠. 이런 관점은 디자인 평론가 최범 선생님도 비슷합니다. 그분의 책을 보면 굉장히 큰 틀에서, 다소 시니컬하게 한국의 20세기 모던디자인 비판하고 있습니다. 제 대답은 대부분 다른 분들의 관점을 소개한 것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키치의 정의는 '익명의 표절'입니다. 어떤 사물이나 서비스를 가져올때 본질이나 가치를 따져보지 않고, 그냥 마구 가져다 쓰는 행위죠. 그러니까 도덕성 없는 모방 그리고 내용과 형식이 괴리된 상태인데... 그런 것들이 모여 현실 속에 서 통용되는 상황. 이게 키치죠. 예를 들어 현대 서울의 거리 모습이 대표적인 키치의 단면이죠. 키치를 대놓고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왜냐면 내 생활 자체가 키치로 둘러쌓여 있고, 거기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으니까요. 이런 점에서 '과거의 모던 디자인은 키치에 가깝다'고 말하면서 키치를 나쁜 디자인이라 단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성민 선생님의 도식을 소개한 것은 그 분의 도식이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제 스스로에게 다시 자문해 보는 차원에서 댓글을 달았다고 봐야죠. ux에대한 질문 1. '디자인은 문제해결과정이다.' 라는 말이 정말 명제입니까? : 명제가 아닙니다. 디자인은 사물, 시스템, 메시지 등의 양상을 계획, 설계, 제작하는 일입니다. 그 중에 어떤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게 될 수도 있지만, 모든 경우에 그렇지는 않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문제'로서 존재하지 않는 무언가를 고안할 때도 있습니다. 2. 조형성은 기능성/기획보다 아래일까요? : 이 두 가치의 우열을 가리기는 의미가 없습니다. 기능성은 계획, 설계 단계에서 중요하고, 조형성은 설계, 제작 단계에서 중요합니다. 기획을 제작보다 고차원적인 행위로 여기는 자세는 이론이 실제보다 중요하다는 말만큼이나 덧없습니다. 3. 포스트모던시대에 기능성에 대한 강박을 탈피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동시대는 이런 기능성 위주의 말들이 재등장하는것일까요? : 과거 디자인에서 '기능'이 인간의 삶을 재편하고 규정하는 방법이었다면, 요즘 UX에서 말하는 '기능'은 인간의 행위나 행동 양식을 배려하는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같은 단어지만 다른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20세기 모더니즘 디자인은 인간 친화적인 디자인이 아니었습니다. ux에대한 질문 윤여경 선생님께 여쭙습니다. 키치란 어떤 개념인가요? '키치 = 나쁜 디자인' 이라고 규정하신 정황과, '과거의 모던 디자인은 키치에 가깝다'라고 분석하신 정황이 궁금합니다. ux에대한 질문 지적하신대로 저도 앞으로 디자인은 자급자족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만큼 디자인이 확대되고 중요해지는 시대가 되겠죠. 반면 전통적인 디자이너의 일들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 것이고요. 그래서 현재의 디자인교육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디자이너의 일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디자인을 잘하는 것은 확실히 유리합니다. 누구나 좋은 디자인을 추구하기에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할 줄 아는 능력은 엄청난 장점이 됩니다.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안됩니다. 그 이상의 무엇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현재 디자인을 공부하는 분들은 플러스 알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알파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각자의 영역이라는 생각입니다. 다시 현재의 디자인 교육 시스템으로 돌아가면, 4년의 학제는 너무 깁니다. 2년의 대학원 과정도 사실상 필요없습니다. 제도권에서 교육을 하려면 물론 필요한 스팩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제도권 교육에 목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요즘은 디자인대학을 다닌다고 해서 디자인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석사가 학사보다 디자인을 잘하는 경우도 없으니까요. 아무튼 현재의 디자인교육에서 4년이란 시간은 너무 깁니다. 그래도 대학을 다니는 이상 어쩔수 없이 4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니까 설계를 잘해야 합니다. 우선 4년내내 디자인을 배우려고 하면 됩니다. 타이포그래픽, 동영상, 이미지메이킹, 디자인역사 등 기초적인 내용을 습득하고 나머지 시간은 새로운 무언가를 공부해야만 합니다. 학교 과정에도 목맬 필요가 없어요. 일단 대학에 내가 원하는 과목이나 교수가 없으면 다른 학교 과정을 청강하거나, 지금 디자인학교처럼 다른 곳에서 진행하는 과정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찾아보시면 좋은 과정이 많이 있습니다. 동아리, 스터디 모임도 많고요. 아무튼 디자인의 기초 과정은 2년이면 충분합니다. 나머지 시간은 다른 것을 해야 합니다. 차라리 빈둥빈둥 놀아도 됩니다. 대학+청춘이라는 시간을 즐겨도 무방합니다. 어짜피 사회에 나오면 새롭게 습득해야 하니까요. 마음이 조급하다면 코딩을 배워도 되고, 인문학에 빠져도 됩니다. 어떤 분야든 디자인만 아니면 됩니다. 그것을 2년동안 공부하세요~ 그러니까 어떻해든 '+알파'를 익혀야 합니다. 그렇게해서 디자이너만으로 취업하려 하지말고,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창업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4차 산업혁명과 디자이너의 필요성 한심하다뇨! 과감하게 본질을 찌르는 질문이라는 생각입니다. 디자인에 관한 도식을 하나 제안합니다. 추천사를 써주신 철학자 이성민 선생님의 개념 도식입니다. 미적인 측면이 완전하고, 기능적 측면이 전혀 없는 한쪽 극단이 있다고 합시다. 그것을 예술이라고 부르죠. 그럼 다른 쪽 극단은 미적인 측면이 전혀 없고, 기능적 측면이 완전하겠죠. 그건 뭐라고 불러야 할지, 음... 일단 X라고 하죠. 사실 과학이 좀 그렇습니다. 예술과 X(과학)의 극단적 상황을 상상하면 되겠죠. 디자인은 미적 완전성을 추구하는 예술과 기능적 완전성을 추구하는 X의 중간 어디즈음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디자인은 미적인 측면과 기능을 동시에 고려하는 분야죠. 이것을 잘 구현하고 좋은 디자인이고, 잘 구현하지 못하면 나쁜 디자인이 되겠죠. 우리는 보통 나쁜 디자인을 '키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예술과 과학으로 구분된 축이 X축이라면, 디자인과 키치로 구분된 축은 Y축이 되겠죠. 1. 자 이제 민기님의 첫번째 질문에 대답할 도식은 그러진것 같습니다. '문제해결'은 결코 쉽게 보아선 안됩니다. 세상에 문제 해결된 것이 어디 하나 있나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모든 것이 문제 해결을 지향하고 있는 과정이겠죠. 이 과정을 좀 더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유형화시켜 보죠. 문제와 해결 사이에는 크게 3개의 디딤돌이 있습니다. 먼저 갈등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대화의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대화를 통한 타협이 있겠죠. 그러면 해결이 된듯 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무언가에 의해 해결은 다시 문제 상황이 되곤합니다. 이렇듯 문제 해결은 '문제->갈등->대화->타협->해결->문제'라는 영원한 순환을 하게 됩니다. "디자인은 문제해결과정이다"는 좁은 명제가 아니라 너무 큰 명제입니다. 세상에 문제 해결 아닌 것이 없습니다. 기능적 문제해결, 미적 문제해결, 정치적 문제해결, 경제적 문제해결, 정신적 문제해결, 육체적 문제해결... 결국 이 명제는 "디자인은 세상의 모든 과정이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사실 이 명제의 문제는 '좁은 해석'이 아니라 '너무 넓은 해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UX, 서비스, 씽킹 등의 단어가 최근 유행이죠. 그래서 뭔가 장인 정신에 입각한 조형적 디자인이 위협을 받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실필요 없습니다. 위 단어들의 등장은 뭔가 관점의 변화, 확장을 의미합니다. 불과 10여년전까지 디자인은 인간에 대한 관점이 전혀 없었습니다. 디자인이 인간을 위한, 인간에 의한 활동임에도 디자인 분야가 가진 인간에 대한 인식이 전무했습니다. 오로지 사물, 대상에 집중했죠. 그래서 디자인 분야가 절음발이가 되었습니다. 디자인은 약 150년정도의 짧은 역사를 가지기에 학문화가 미흡하다고들 합니다. 그럼 심리학, 사회학은요? 경제학도 그렇고 현대 대부분의 학문이 200년이 채 안되었습니다. 왜 그럼 유독 디자인은 학문화가 더딘 것일까요? 제 생각에는 인간에 대한 인식 부족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학문들은 나름의 인간에 대한 정의나, 연구 등이 풍부하거든요. 저는 이런 문제 의식에서 언젠가부터 디자인이 사물에서 눈을 떼고 인간을 지향하기 시작하지 않았을까 판단합니다. 형태심리(게슈탈트심리)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가 얘기하는 인간 이야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죠. 아무튼 디자인 분야는 최근에야 비로소 인간에 대한 학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언젠가는 디자인 분야가 독자적 인간 인식을 갖게 될때 독립된 학문 분야로 인정받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UX 등 언급하신 표현들은 이런 흐름에서 등장한 과도기적 표현이 아닐까 싶네요. UX 등의 표현은 '이론'적 측면을 강조한 것입니다. 사실 디자인에 이론 교육은 너무너무너무 없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아주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장인교육의 과잉이 더 문제입니다. 이제야 디자인 분야는 조형적(신체적) 측면과 무형적(정신적) 측면이 균형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고작 시작했을뿐인데 조형적 디자인이 위협받을 이유가 없죠. 앞으로 좋은 균형을 이루리라 생각합니다. 3. 위에 기술한 측면에서 UX와 인터렉션 디자인은 "이용자=인간에게 친화된 디자인을 하자"가 맞습니다. 바로 모더니즘 디자인의 모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모토였지 현실인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모더니즘은 이제와서야 비로소 시작했다고 봅니다. 20세기에는 모더니즘에 대한 주장(철학)이 있었고, 21세기에 생활에 침투해 상식이 되었습니다. 20세기 대부분의 제품들은 무척 장식적이었습니다. 그 당시의 물건들을 한번 찾아보세요. 어떤 장식 강박을 느낄 정도입니다. 최근에 들어서야 생긴 애플과 무지 등이야말로 우리가 소위 모더니즘이라 부르는 디자인이 아닐까요. 현재 디자인 역사에 등장하는 디자인들의 상당수가 모마 미술관에 있는 유물들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디자인들은 현실에서 대량 생산된 경우가 거의 드물다고 하더라고요. 디자인 역사 책에 등장하는 사례들 중 약 90%가 현실에서 사용되지 않았다는 구절을 어딘선가 본적 있고요. 아무튼 우리가 배운 디자인 역사는 현실적 디자인이라기 보다는 이상적 디자인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 이상이 이제와 현실화 된 것이겠죠. 지금까지 본 모던스러운 디자인은 키치(나쁜 디자인)에 가깝단 생각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모더니즘의 재등장이 아니라 본격적인 첫등장인 셈이죠. ux에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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