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상담소
관리자

공부하다 궁금하면 상담하세요.

                2
관리자

디자인 학교 관리자입니다. ^^

최근 댓글
디자인을 배우는데 미술 전공 여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디자인은 시각언어기 때문에 어학을 공부하신 것이 더 도움이 될 수도 있고요. 이미 디자인에 흠뻑 빠져 계시니 디자인을 배우면 금방 잘하실듯 하네요. 디자인 배움에 있어 어떤 장벽도 없으니 그건 아무걱정 마세요~ 우리 현실에서 디자인을 배우는데 가장 큰 어려움은 배울 곳이 마땅치 않다는 점입니다. 아래 제가 쓴 상담글을 보셨겠지만, 그래서 디자인학교가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이 곳이 이예찬 님에게 최적의 공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제 확신과 달리 이곳을 불신하는 분들이 계시지만요. ㅎ 그럼 할 수 없고요. 2018년 베타버젼으로 여러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2019년 정식으로 디자인아카데미아 출범을 기획중에 있습니다. 정규과정과 워크샵과정을 잘 조합해 1년짜리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 나중에 혹시 관심이 있으니시면 연락주십시오. 세상에서 디자인은 정말 중요합니다. 디자인을 할 줄 안다면 더할나위 없는 능력을 갖게 되는 셈이죠. 하지만 현재 디자이너의 삶은 녹녹치 않습니다. 그냥 직업 환경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죠. 그렇다고 디자이너라는 직업의 빛이 퇴색되진 않습니다. 결국 실력이 있으면 인정받고 살아남는 것이니까요. 이런점에서 전공이냐 비전공이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량이죠. 직업과 관련된 문제는 후일 디자인학교 수업을 듣게 되시면 선생님들과 상담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저는 제 분야에 국한된 상황이라 대답도 제한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디자인계에는 정말 수없이 많은 직업이 있습니다. 흥미가 있고 인연이 되면 얘기할 날이 있겠죠.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디자인을배우고싶은 비전공자 20살 학생입니다. 반갑습니다. 현재 공개 카톡방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open.kakao.com/o/gjGxSrM 이곳에 오셔서 여쭤보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릴것입니다. 김준서님의 의지와 디자인학교의 취지가 동일해서 관심가지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듯합니다. ^^ 디자인 동아리 관련 질문합니다! 네에 죄송합니다. 8월말에 무료로 전환할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ㅠㅠ 지금 현재 강의 들을 수 있는 곳이 없을까요? 네에 죄송합니다. 8월말에 무료로 전환할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ㅠㅠ 강의 결제 관련.. 답변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레트로 디자인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질문합니다. 지극히 개인적 의견을 전제하고 말씀드리면, 레트로=복고의 유행은 그 사회의 문화를 주도하는 계층의 향수가 작용한 탓이라 생각합니다. 불과 수십년 전만해도 과거와 단절하고 싶고, 새로운 시대 언어를 찾았던 탓에 레트로가 별로 유행하지 않았지만, 시대가 안정되고 자본주의가 안착되면서 사람들은 과거의 향수를 그리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주 소비세대에 맞는 레트로 문화가 등장하고 이에 걸맞는 레트로 디자인이 등장했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레트로 디자인하면 많은 분들이 포스트모더니즘 현상을 말합니다. 디자인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은 규격화된 모던, 일괄적이고 표준화된 세계가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지역성을 존중하자는 취지로 여겨집니다. 그래서 버내큘러 디자인이라는 토착민들의 디자인, 주류 문화를 마구 모방한 도시의 키치 디자인이 재조명 됩니다. 동시에 단절되었던 과거의 문화에 다시 생명을 부여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나죠. 즉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이나 애착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이런 복합적인 이유로 레트로 디자인 현상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이런 배경과 별도로 신세대들은 그냥 새로워 보인다는 이유로 레트로적인 요소들을 차용하곤 합니다. 뭐 그래도 상관없긴 해요. 그 요소가 품고 있는 문화를 이해하고 쓴다면 금상첨화지만. 안녕하세요! 레트로 디자인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질문합니다. 주변에 이렇게 답해줄 사람이 없어서 정말 답답했는데, 이렇게 좋은 답변을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대학에 가면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더 많이 고민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작하기도 전에 디자인이 질린다면 디자인 분야가 갖고 있는 헛점을 정확히 찌르셨네요. 이런 걸 메타적 관점이라 부릅니다. 메타라 "~뒤에"라는 의미로 장기판에서 장기 두는 사람보다 훈수 두는 사람이 더욱 잘 보는 상황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때론 관련자(=디자이너)가 아니기에 더욱 정확하게 상태를 파악할수 있는 것이죠. 우리가 소위 '오감'이라는 말하는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은 인간의 임의적 구분일뿐 사실상 우리 몸에서는 통합적으로 인식됩니다. 특히 시각과 청각의 경우 뇌에서 받아들여 해석하는 상황 자체가 복합적입니다. 쉽게말해 명확하게 구분이 안된다는 의미죠. 가령 동그라미와 세모를 볼때 우리는 다른 소리를 듣습니다. 반대로 소리마다 연상되는 이미지가 달라지죠. 그래서 시각과 청각의 구분 자체가 의미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런 것을 연구하는 인지과학 분야가 있죠. 때문에 시각디자인이란 말 자체가 모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우리가 세상을 지각하는 방식중 약 80%가 보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하니까요. 그래서 시각적 대상을 중요시 여기는 관습이 생겼죠. 하지만 보는 것만큼 인간을 많이 속이는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고대 그리스 비극에선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이 현자로 등장하곤 합니다. 보지 않았기에 더욱 확실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여겼죠. 시각장애인의 경우 보는 것보다 듣는 것의 비중이 훨씬 큽니다. 그들은 소리와 다른 감각들을 이용해 보는 것이죠. 온몸으로 보고 있으니까 진실에 더 가깝게 볼 것이고요. 즉 보는 것은 시각의 영역이 아니라 느끼는 것 자체를 '보는 것'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이렇게 현자인 시각장애인을 포함해 '보는 것'의 개념의 확대하면 동시에 시각디자인의 영역도 확대됩니다. 물론 사운드디자인도 시각디자인의 영역에 포함됩니다. 청각디자인 분야에서 반발해 소송하지 않는다면요. 다행이 청각디자인 분야는 없으니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되고요. 확대된 '보는 것'은 곧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각디자인은 곧 생각디자인이 됩니다. 이것을 쉽게 말하면 '설계', 더 쉽게 말하면 '계획'이라 말합니다. 디자인의 의미가 너무 포괄적으로 느껴지신다면 이 때문입니다. 본래 설계와 계획을 의미했던 단어가 특정 분야가 된 이상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보편적인 개념과 전문적인 개념이 혼재된 상황이거든요. 이런 개념적 특성을 잘 구분해서 접근하셔야 이해가 가능해 집니다. 소통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포괄적인 개념이죠. 단순히 말을 나눈다고 소통이 아닙니다. 눈빛만으로 맛으로 냄새로, 촉각만으로도 충분히 소통히 가능하거든요. 물론 무 자르듯 감각을 나누는 것은 불가능하니까 모든 소통은 복합감각적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디자인은 본질적으로 이런 소통을 계획하고 조정하고 조율하고 과정입니다. 그런데 특정 분야에 따라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영역을 디자인이란 단어 앞에 수식어로 붙힌 것이죠. '시각' '의상' '제품' '서비스' '공학' 등등이요. 그래서 더욱 헷갈립니다. 지난 학기 교양수업시간에 "디자인은 하나의 철학이다"이란 글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질문하신 분처럼 사람들이 디자인 개념을 혼동하고 있기에 그 혼동이 맞으니 그 자체를 즐기라고 말하고 싶었거든요. 사실 공학적인 방법과 개념적인 사상이 혼재된 상태를 즐길 수 있는 분야가 흔치 않습니다. 분야간 장벽이 너무 높아서 넘보기 어렵게 해놨기 때문에요. 그나마 디자인 분야가 좀 만만합니다. 지금 쓰신 글처럼 디자인에 대한 철학을 맘껏 즐기시길 권장합니다~ 디자인의 영역/디자인의 수단과 방법의 모호성? 그리고 소통 "주변 사물에서 영감을 얻고 그것을 실생활에 사용되는 사물로 형상화하는 것, 상징을 만들어내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문제를 바라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행위라는 점에서 저는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문장은 왠지 대가가 쓴 듯한 느낌이네요. 김영서님이 그만큼 디자인을 깊게 생각하고 있다는 증거겠죠. 아직 본격적으로 디자인 공부를 시작하지 않으셨을텐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질문이라기 보다는 디자이너들에게 던지는 따끔한 충고로 읽혔습니다. 김영서님은 꼭 디자이너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질문 내용도 너무 좋아서 몇번을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앞으로 디자이너가 되아도 이 초심을 간직하고 늘 되새기시면 좋을듯 해요. 1.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하는 이유는 각자가 모두 다릅니다. 돈을 벌기 위해, 누군가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간지나니까,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서, 그냥... 등등 각자가 여러가지 이유에서 디자인을 합니다. 또한 한 개인에 있어서도 이유는 다양합니다. 처음에는 좋은 취지를 갖고 있다가 나중에는 단순하게 딱히 할 게 없어서 디자인을 계속 하게 된니까요. 꼭 어떤 이유로 디자인을 해야 한다는 강박은 갖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물론 더 높고 깊게 지향하는 가치가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요. 가령 사람을 위해서, 지구를 위해서라든지. 저도 이건 너무나 필요한 마음이지만 때론 너무 이상적이고 추상적이란 생각도 듭니다. 그것보다 '그냥 좋아서'라면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대체적으로 큰 이상이나 목적보다는 구체적인 어떤 것이 '그냥 좋아서' 그걸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2. 지금은 대학에 가기 위해 혹은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꼭 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철학과 관계없이 기량과 기술의 영역입니다.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갖춰야 이에 걸맞는 철학도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그래서 디자인을 공부하기 위해 해야하는 것이 있다면 게을리 하시질 않길 바랍니다. 디자인을 공부하기 시작하면 하고 싶은 것이 생깁니다. 알면 더 욕심히 생기거든요. 그때 하고 싶은 것을 하시면 됩니다. 디자인공부가 그래서 재밌습니다. 해야 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의 경계가 모호해지거든요. 하고 싶은 것을 만들면서 재밌게 공부하다 보면 언젠가 디자이너로서의 능력을 쌓게 됩니다. 제법 디자이너다운 역량이 생기면 이제 '해야 하는 것'을 주로 하게 됩니다. 클라이언트의 요구, 주어진 문제 해결에 역량을 발휘해야 하니까요. 여기에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잘 버무려야 하는 문제도 있고요. 그러나 디자이너는 주로 해야만 하는 것들이 대다수입니다. 하고 싶은 것은 참고 기다리며 뒤로 미뤄야 하지요. 기량과 기술, 필드 경험, 본인만의 디자인 철학이 서게 되면 그때 하고 싶은 것을 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때 비로서 디자이너로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디자인은 독특한 분야입니다. 과거에는 계획하고 만드는 사람의 역량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그만큼 문제 자체가 크게 어렵지 않았죠. 그런데 산업시대 이후 문제의 규모와 복잡도가 커집니다. 개인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주어지죠. 그래서 예술에서 디자인이라는 분야가 형성됩니다. 그래서 현대 디자인은 산업시대가 만들어낸 대표적인 신생분야라 할 수 있습니다. 초기 산업시대에 디자인은 계획이 중요했습니다. 고비용 고리스크 산업이 중심이었거든요. 하지만 저비용 저리스크 산업이 증가하면서 중기 디자인은 실험이 중요해집니다. 계획보다는 매력이 중요시 되었죠. 이를 스타일링이라고 말합니다. 시게루가 전자라면, 헤더윅은 후자에 해당됩니다. 최근에는 가장 큰 문제가 사람과 지구입니다. 그래서 언급하신 고민들이 등장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공동체, 커뮤니티 등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의 문제입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잘 어울려 살 수 있을까... 디자인 이 문제에서 역할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죠. '시각-디자인'을 때론 '비쥬얼커뮤니케이션-디자인'이라고 부르는데 그만큼 디자인이 소통과 밀접한 분야거든요. 커뮤니케이션(=소통)을 잘해야 커뮤니티(=공동체)가 생기니까요. 디자인이 제품 영역에서 언어 영역으로 이동했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이 문제는 앞선 해결보다 더욱 크고 복잡한 문제입니다. 그만큼 고민의 폭도 넓어야 하고 경험도 풍부해야 하죠. 디자이너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 졌고요. 이 고민이 현재 디자인의 3단계입니다. 크게 3단계로 디자인 개념의 흐름을 짚어 드렸습니다.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작하기도 전에 디자인이 질린다면 2018년 디자인캠프 4기는 8월22일~26일까지 탈영역 우정국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티저 영상이 나왔고, 곧 포스터가 나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www.youtube.com/watch?v=IZ_GIHZyf2o&t=8s 디자인캠프

상담소 / 51개의 글

  1. 1개의 의견
    2일 전
  2. 1개의 의견
    18일 전
  3. 1개의 의견
    1달 전
  4. 48. 강의 결제 관련..
    정지영 1달 전
    1개의 의견
    1달 전
  5. 2개의 의견
    1달 전
  6. 1개의 의견
    1달 전
  7. 2개의 의견
    1달 전
  8. 44. 디자인캠프
    김경동 1달 전
    1개의 의견
    1달 전
  9. 43. 강의 신청
    김현승 1달 전
    1개의 의견
    1달 전
  10. 1개의 의견
    2달 전
  11. 1개의 의견
    2달 전
  12. 2개의 의견
    2달 전
  13. 39. 강의가 듣고싶습니다.
    박희수 3달 전
    1개의 의견
    3달 전
  14. 38. 디자인을 공부하는 방법
    하재민 3달 전
    1개의 의견
    3달 전
  15. 37. 시각디자인학 개론
    김경동 3달 전
    2개의 의견
    3달 전
최근 댓글
디자인을 배우는데 미술 전공 여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디자인은 시각언어기 때문에 어학을 공부하신 것이 더 도움이 될 수도 있고요. 이미 디자인에 흠뻑 빠져 계시니 디자인을 배우면 금방 잘하실듯 하네요. 디자인 배움에 있어 어떤 장벽도 없으니 그건 아무걱정 마세요~ 우리 현실에서 디자인을 배우는데 가장 큰 어려움은 배울 곳이 마땅치 않다는 점입니다. 아래 제가 쓴 상담글을 보셨겠지만, 그래서 디자인학교가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이 곳이 이예찬 님에게 최적의 공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제 확신과 달리 이곳을 불신하는 분들이 계시지만요. ㅎ 그럼 할 수 없고요. 2018년 베타버젼으로 여러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2019년 정식으로 디자인아카데미아 출범을 기획중에 있습니다. 정규과정과 워크샵과정을 잘 조합해 1년짜리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 나중에 혹시 관심이 있으니시면 연락주십시오. 세상에서 디자인은 정말 중요합니다. 디자인을 할 줄 안다면 더할나위 없는 능력을 갖게 되는 셈이죠. 하지만 현재 디자이너의 삶은 녹녹치 않습니다. 그냥 직업 환경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죠. 그렇다고 디자이너라는 직업의 빛이 퇴색되진 않습니다. 결국 실력이 있으면 인정받고 살아남는 것이니까요. 이런점에서 전공이냐 비전공이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량이죠. 직업과 관련된 문제는 후일 디자인학교 수업을 듣게 되시면 선생님들과 상담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저는 제 분야에 국한된 상황이라 대답도 제한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디자인계에는 정말 수없이 많은 직업이 있습니다. 흥미가 있고 인연이 되면 얘기할 날이 있겠죠.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디자인을배우고싶은 비전공자 20살 학생입니다. 반갑습니다. 현재 공개 카톡방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open.kakao.com/o/gjGxSrM 이곳에 오셔서 여쭤보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릴것입니다. 김준서님의 의지와 디자인학교의 취지가 동일해서 관심가지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듯합니다. ^^ 디자인 동아리 관련 질문합니다! 네에 죄송합니다. 8월말에 무료로 전환할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ㅠㅠ 지금 현재 강의 들을 수 있는 곳이 없을까요? 네에 죄송합니다. 8월말에 무료로 전환할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ㅠㅠ 강의 결제 관련.. 답변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레트로 디자인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질문합니다. 지극히 개인적 의견을 전제하고 말씀드리면, 레트로=복고의 유행은 그 사회의 문화를 주도하는 계층의 향수가 작용한 탓이라 생각합니다. 불과 수십년 전만해도 과거와 단절하고 싶고, 새로운 시대 언어를 찾았던 탓에 레트로가 별로 유행하지 않았지만, 시대가 안정되고 자본주의가 안착되면서 사람들은 과거의 향수를 그리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주 소비세대에 맞는 레트로 문화가 등장하고 이에 걸맞는 레트로 디자인이 등장했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레트로 디자인하면 많은 분들이 포스트모더니즘 현상을 말합니다. 디자인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은 규격화된 모던, 일괄적이고 표준화된 세계가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지역성을 존중하자는 취지로 여겨집니다. 그래서 버내큘러 디자인이라는 토착민들의 디자인, 주류 문화를 마구 모방한 도시의 키치 디자인이 재조명 됩니다. 동시에 단절되었던 과거의 문화에 다시 생명을 부여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나죠. 즉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이나 애착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이런 복합적인 이유로 레트로 디자인 현상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이런 배경과 별도로 신세대들은 그냥 새로워 보인다는 이유로 레트로적인 요소들을 차용하곤 합니다. 뭐 그래도 상관없긴 해요. 그 요소가 품고 있는 문화를 이해하고 쓴다면 금상첨화지만. 안녕하세요! 레트로 디자인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질문합니다. 주변에 이렇게 답해줄 사람이 없어서 정말 답답했는데, 이렇게 좋은 답변을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대학에 가면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더 많이 고민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작하기도 전에 디자인이 질린다면 디자인 분야가 갖고 있는 헛점을 정확히 찌르셨네요. 이런 걸 메타적 관점이라 부릅니다. 메타라 "~뒤에"라는 의미로 장기판에서 장기 두는 사람보다 훈수 두는 사람이 더욱 잘 보는 상황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때론 관련자(=디자이너)가 아니기에 더욱 정확하게 상태를 파악할수 있는 것이죠. 우리가 소위 '오감'이라는 말하는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은 인간의 임의적 구분일뿐 사실상 우리 몸에서는 통합적으로 인식됩니다. 특히 시각과 청각의 경우 뇌에서 받아들여 해석하는 상황 자체가 복합적입니다. 쉽게말해 명확하게 구분이 안된다는 의미죠. 가령 동그라미와 세모를 볼때 우리는 다른 소리를 듣습니다. 반대로 소리마다 연상되는 이미지가 달라지죠. 그래서 시각과 청각의 구분 자체가 의미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런 것을 연구하는 인지과학 분야가 있죠. 때문에 시각디자인이란 말 자체가 모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우리가 세상을 지각하는 방식중 약 80%가 보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하니까요. 그래서 시각적 대상을 중요시 여기는 관습이 생겼죠. 하지만 보는 것만큼 인간을 많이 속이는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고대 그리스 비극에선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이 현자로 등장하곤 합니다. 보지 않았기에 더욱 확실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여겼죠. 시각장애인의 경우 보는 것보다 듣는 것의 비중이 훨씬 큽니다. 그들은 소리와 다른 감각들을 이용해 보는 것이죠. 온몸으로 보고 있으니까 진실에 더 가깝게 볼 것이고요. 즉 보는 것은 시각의 영역이 아니라 느끼는 것 자체를 '보는 것'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이렇게 현자인 시각장애인을 포함해 '보는 것'의 개념의 확대하면 동시에 시각디자인의 영역도 확대됩니다. 물론 사운드디자인도 시각디자인의 영역에 포함됩니다. 청각디자인 분야에서 반발해 소송하지 않는다면요. 다행이 청각디자인 분야는 없으니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되고요. 확대된 '보는 것'은 곧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각디자인은 곧 생각디자인이 됩니다. 이것을 쉽게 말하면 '설계', 더 쉽게 말하면 '계획'이라 말합니다. 디자인의 의미가 너무 포괄적으로 느껴지신다면 이 때문입니다. 본래 설계와 계획을 의미했던 단어가 특정 분야가 된 이상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보편적인 개념과 전문적인 개념이 혼재된 상황이거든요. 이런 개념적 특성을 잘 구분해서 접근하셔야 이해가 가능해 집니다. 소통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포괄적인 개념이죠. 단순히 말을 나눈다고 소통이 아닙니다. 눈빛만으로 맛으로 냄새로, 촉각만으로도 충분히 소통히 가능하거든요. 물론 무 자르듯 감각을 나누는 것은 불가능하니까 모든 소통은 복합감각적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디자인은 본질적으로 이런 소통을 계획하고 조정하고 조율하고 과정입니다. 그런데 특정 분야에 따라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영역을 디자인이란 단어 앞에 수식어로 붙힌 것이죠. '시각' '의상' '제품' '서비스' '공학' 등등이요. 그래서 더욱 헷갈립니다. 지난 학기 교양수업시간에 "디자인은 하나의 철학이다"이란 글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질문하신 분처럼 사람들이 디자인 개념을 혼동하고 있기에 그 혼동이 맞으니 그 자체를 즐기라고 말하고 싶었거든요. 사실 공학적인 방법과 개념적인 사상이 혼재된 상태를 즐길 수 있는 분야가 흔치 않습니다. 분야간 장벽이 너무 높아서 넘보기 어렵게 해놨기 때문에요. 그나마 디자인 분야가 좀 만만합니다. 지금 쓰신 글처럼 디자인에 대한 철학을 맘껏 즐기시길 권장합니다~ 디자인의 영역/디자인의 수단과 방법의 모호성? 그리고 소통 "주변 사물에서 영감을 얻고 그것을 실생활에 사용되는 사물로 형상화하는 것, 상징을 만들어내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문제를 바라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행위라는 점에서 저는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문장은 왠지 대가가 쓴 듯한 느낌이네요. 김영서님이 그만큼 디자인을 깊게 생각하고 있다는 증거겠죠. 아직 본격적으로 디자인 공부를 시작하지 않으셨을텐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질문이라기 보다는 디자이너들에게 던지는 따끔한 충고로 읽혔습니다. 김영서님은 꼭 디자이너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질문 내용도 너무 좋아서 몇번을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앞으로 디자이너가 되아도 이 초심을 간직하고 늘 되새기시면 좋을듯 해요. 1.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하는 이유는 각자가 모두 다릅니다. 돈을 벌기 위해, 누군가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간지나니까,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서, 그냥... 등등 각자가 여러가지 이유에서 디자인을 합니다. 또한 한 개인에 있어서도 이유는 다양합니다. 처음에는 좋은 취지를 갖고 있다가 나중에는 단순하게 딱히 할 게 없어서 디자인을 계속 하게 된니까요. 꼭 어떤 이유로 디자인을 해야 한다는 강박은 갖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물론 더 높고 깊게 지향하는 가치가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요. 가령 사람을 위해서, 지구를 위해서라든지. 저도 이건 너무나 필요한 마음이지만 때론 너무 이상적이고 추상적이란 생각도 듭니다. 그것보다 '그냥 좋아서'라면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대체적으로 큰 이상이나 목적보다는 구체적인 어떤 것이 '그냥 좋아서' 그걸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2. 지금은 대학에 가기 위해 혹은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꼭 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철학과 관계없이 기량과 기술의 영역입니다.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갖춰야 이에 걸맞는 철학도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그래서 디자인을 공부하기 위해 해야하는 것이 있다면 게을리 하시질 않길 바랍니다. 디자인을 공부하기 시작하면 하고 싶은 것이 생깁니다. 알면 더 욕심히 생기거든요. 그때 하고 싶은 것을 하시면 됩니다. 디자인공부가 그래서 재밌습니다. 해야 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의 경계가 모호해지거든요. 하고 싶은 것을 만들면서 재밌게 공부하다 보면 언젠가 디자이너로서의 능력을 쌓게 됩니다. 제법 디자이너다운 역량이 생기면 이제 '해야 하는 것'을 주로 하게 됩니다. 클라이언트의 요구, 주어진 문제 해결에 역량을 발휘해야 하니까요. 여기에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잘 버무려야 하는 문제도 있고요. 그러나 디자이너는 주로 해야만 하는 것들이 대다수입니다. 하고 싶은 것은 참고 기다리며 뒤로 미뤄야 하지요. 기량과 기술, 필드 경험, 본인만의 디자인 철학이 서게 되면 그때 하고 싶은 것을 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때 비로서 디자이너로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디자인은 독특한 분야입니다. 과거에는 계획하고 만드는 사람의 역량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그만큼 문제 자체가 크게 어렵지 않았죠. 그런데 산업시대 이후 문제의 규모와 복잡도가 커집니다. 개인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주어지죠. 그래서 예술에서 디자인이라는 분야가 형성됩니다. 그래서 현대 디자인은 산업시대가 만들어낸 대표적인 신생분야라 할 수 있습니다. 초기 산업시대에 디자인은 계획이 중요했습니다. 고비용 고리스크 산업이 중심이었거든요. 하지만 저비용 저리스크 산업이 증가하면서 중기 디자인은 실험이 중요해집니다. 계획보다는 매력이 중요시 되었죠. 이를 스타일링이라고 말합니다. 시게루가 전자라면, 헤더윅은 후자에 해당됩니다. 최근에는 가장 큰 문제가 사람과 지구입니다. 그래서 언급하신 고민들이 등장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공동체, 커뮤니티 등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의 문제입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잘 어울려 살 수 있을까... 디자인 이 문제에서 역할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죠. '시각-디자인'을 때론 '비쥬얼커뮤니케이션-디자인'이라고 부르는데 그만큼 디자인이 소통과 밀접한 분야거든요. 커뮤니케이션(=소통)을 잘해야 커뮤니티(=공동체)가 생기니까요. 디자인이 제품 영역에서 언어 영역으로 이동했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이 문제는 앞선 해결보다 더욱 크고 복잡한 문제입니다. 그만큼 고민의 폭도 넓어야 하고 경험도 풍부해야 하죠. 디자이너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 졌고요. 이 고민이 현재 디자인의 3단계입니다. 크게 3단계로 디자인 개념의 흐름을 짚어 드렸습니다.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작하기도 전에 디자인이 질린다면 2018년 디자인캠프 4기는 8월22일~26일까지 탈영역 우정국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티저 영상이 나왔고, 곧 포스터가 나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www.youtube.com/watch?v=IZ_GIHZyf2o&t=8s 디자인캠프
정기 이용권 구매가 종료되었습니다. 정기 이용권을 구매하신 분에 한해, 시청이 가능합니다.
Logo modal

비밀번호 변경 메일이 발송되었습니다.

비밀번호 찾기
Logo modal

가입하신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시면
해당 주소로 비밀번호 변경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비밀번호 변경 메일 받기